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만들어요

프랑스의 에너지 위기는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환경과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비용 상승과 그에 따른 탄소 배출은 즉각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시급한 문제로, 단순한 기술적인 차원을 넘어서 일상 생활과 지구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문제입니다.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파리의 물랭 데 프레 중학교 9학년 학생인 이네스와 자카리아가 도전에 나섰습니다.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지속 가능한 해결책의 시급한 필요성을 느낀 학생들은 창의력과 과학 지식을 결합하여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력으로 만드는 에너지

이네스와 자카리아는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체의 움직임으로 구동되는 휴대용 미니 충전기를 개발했습니다. 전자기 유도 원리를 기반으로 한 이 장치는 특히 휴대용 전자기기 분야에서 에너지 소비에 대한 지속 가능하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장치를 만드는 데는 수많은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학생들은 4개월에 걸쳐 매주 1시간씩 디자인씽킹 문제해결 접근법에 따라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파트너 기관에서 제공하는 미니 엔터프라이즈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행에 이르는 기업가적 여정을 경험하고 아이디어가 혁신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사회공헌 매니저 소피아 는"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솔브포투모로우를 통해 우리가 육성하고자 하는 혁신 정신을 잘 보여준다”며, “우리는 에너지 위기와 같은 시급한 문제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젊은이들을 격려함으로써 중요한 기술 개발을 돕고, 사회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내일을 향한 도전

이네스와 자카리아의 꿈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에 힘을 얻었습니다. 학생들은 누구나 손쉽게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으며, 이들이 만든 휴대용 충전기는 지속 가능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한 걸음을 상징합니다.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들은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이 예외가 아닌 표준이 되어, 모두가 더 친환경적인 지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미래를 꿈꿉니다. 지속 가능한 일상을 주류로 만들겠다는 학생들의 비전에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