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솔브포투모로우,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 맞아 패널 세션 진행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은 심각한 장애를 겪고 있는 전 세계 약 13억 명의 사람들을 위해 디지털접근성과 포용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연례 행사입니다.

모두를 위한 의미 있는 기술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열리는 삼성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는 6~12학년 공립학교 학생들이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기술을 적용하여 시급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청소년 사회공헌 교육 활동입니다. 미국에서 열린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접근성, 기술 및 포용 디자인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패널 토론이 열렸습니다.

삼성전자 미국 CMO 앨리슨 스트랜스키는 미국 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인터브랜드의 포용적 디자인 전략가인 안나 요하네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 규제 담당 수석 이사 레이첼 샌포드 네메스와 함께 토론을 이끌었습니다.

패널들은 포용성, 기술, 옹호의 교차점을 조명하며 Z세대 크리에이터와 교육자 모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했으며, 앨리슨은 직장에서의 포용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들이 제공한 주요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핵심 정체성으로서의 포용성 수용

앨리슨은 "여러분이 하는 일과 관련해 포용성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안나는 "포용성은 곧 나 자신이며, 어디를 가든 그 포용성을 가져가게 된다"고 강조하며, "나의 삶과 업무에 영감을 주었다"고 답했습니다.

기술의 중심에 포용성을 두다

레이첼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의 활동을 공유하며, 접근성과 관련된 광범위한 정부 규정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그리고 기술 발전에 포용성을 고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기술 기업이 포용성을 중심에 두고 일하도록 도우며 지속적으로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접근성 혁신이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사례

오른손이 없는 안나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인기 있는 한 손 모드 기능에 대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한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다른 손에는 커피를 들게 해주 편리한 기능"이라며, "때로는 한 손 모드나 보이스 투 텍스트와 같은 접근성 기능과 혁신이 보편적인 기술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패널들은 CTA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연례 무역 박람회인 CES에서 소비자 기술 업계가 선보이는 다양한 혁신에 대해 논의하며, 특정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기술이 어떻게 소비자 시장 전반에 광범위하게 채택되는지에 주목했습니다. 그녀는 청각 장애가 있는 TV 시청자를 위한 보조 기술에서 발전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 캡션을 예로 들었습니다. 레이첼은 이에 대해 "혁신이 사람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례"이자, 접근성 기술이 "업무뿐만 아니라 여가 및 엔터테인먼트에도 활용되는"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다양한 접근성 분야 성공 사례 소개

접근성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공을 꼽아달라는 앨리슨의 질문에 레이첼은 보청기 일반 판매의 문을 연 법안을 꼽습니다. 안나는 "포용적 디자인 홍보가 나의 일"이라며, "포용성을 옹호하는 이런 자리에 올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패널리스트들은 포용적 디자인의 혁신적 힘을 보여주면서 올해 솔브포투모로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접근성에 초점을 맞춘 두 가지 STEM 솔루션에 대해서도 칭찬했습니다.

브랜디와인 고등학교는 특수 교육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자 보드 게임을 개발했으며, 후버 고등학교는 손 운동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문을 자동으로 열어주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이 패널 행사는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공개 라이브 스트리밍의 일부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