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3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여정] 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바꿔나갑니다

전세계 청소년들의 꿈의 디딤돌이 되어주고 있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그 속에는 각 국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던 지법인 담당자들의 땀과 열정이 가득 차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여정 #JourneytoaBetterFuture' 영상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 곳곳에서 삼성전자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담당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이들의 노력과 함께 꿈을 이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도 함께 담을 예정입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바꾸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며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새로운 시각에서 보면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고 전기를 사용하는 것 등 당연하게 여겨지는 일상 속에 존재할 수 있는 불편함을 작은 혁신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중남미에서 삼성전자 사회공헌 담당자로 일하는 엘비오 카나마루(Helvio Kanamaru)는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가 중남미에서 처음 시작된 2013년부터 함께 해 왔습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사회 현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팀워크,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을 비롯해 미래 인재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여러 중요 역량을 강화하게 됩니다.

중남미에서 삼성전자 사회공헌 담당자로 일하고 있는 엘비오 카나마루(Helvio Kanamaru)

중남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는 매년 공립학교 학생, 교사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고민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약 27만명이 넘는 학생과 선생님들이 이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매 연말, 솔브 포 투모로우 발표회가 열립니다. 참가 학생들이 공들여 개발한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책을 선보이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들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바꾸는 교육의 힘을 믿게 됐어요.”

엘비오는 솔브 포 투모로우를 지속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과 선생님의 열정이라고 말합니다.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할 때부터 지역 학교 학생과 교사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이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죠. 우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교육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을 돕고자 하며, 솔브 포 투모로우를 통해 지금까지 없던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나서는 학생들

지난 몇 년 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엘비오와 팀원들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학생과 교사들이 전하는 의견과 통찰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더 우선시할지, 어떤 부분을 개선할지 방향을 잡기도 했습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에 참여했던 교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이들과의 소통은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나가는 데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실제로, 최근 현지 담당자들은 선생님들이 서로 경험과 성공 스토리를 공유해 각 지역에 맞게 반영하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을 이끄는 동시에 우리에게 크고 작은 메시지를 전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이 의견을 소중히 여기며, 이들의 아이디어를 통합하여 보다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중남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에서 학생들이 수업 장비를 체험해보고 있다.

팬데믹 이후, 중남미 지역의 대다수 국가들은 확산세 감소를 위해 긴급 교육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학교들이 문을 닫고 모두에게 생소한 비대면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이런 힘든 시기에도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생 가족은 교육을 이어 나갔고, 우리는 이들의 높은 회복력과 용기, 도전정신에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솔브 포 투모로우 수상팀인 콜롬비아의 학생들은 친구들이 열악한 인터넷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도록 망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네트워크 망을 구축해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엘비오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담당자로서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여정에 함께 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삼성전자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은 곧 우리가 중남미 지역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같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사회공헌 담당자 모두는 활발한 토론과 협력을 통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청소년들이 보다 주도적이고 열정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입니다. 각자의 가능성을 펼치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여정을 항상 응원합니다.”

중남미에서 전해온 엘비오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아래 영상에서 더 자세히 만나보세요!

Journey to a Better Future - Latin America | 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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