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2

삼성 DVE, 태국 정부가 수여하는 상을 받다

삼성전자 태국법인이 2년 연속 직업 기술 교육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삼성의 이원적 직업 교육 프로그램(Samsung DVE)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종에서 커리어를 쌓는데 필수적인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로 100명 이상의 숙련된 기술자들을 양성해왔다.

Samsung DVE는 올해로 프로그램 운영 4년째를 맞이하며, 태국의 직업교육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Samsung DVE는 학생들이 태국뿐 아니라 아세안 노동 시장에서 숙련된 기술자, 직업인으로서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학생의 상당 수는 태국 전역에 있는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고객을 만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태국 학생들이 삼성 다이브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부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태국 학생들이 삼성 다이브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부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정성 고객서비스기획팀장은 “삼성은 태국의 기술자들의 능력 및 커리어 개발에 기여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태국의 노동시장에 이러한 기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Samsung DVE는 삼성이 가진 기술과 혁신 측면에서의 전문성을 통해 태국 사회에 혜택을 창출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금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삼성이 인적 자원 개발, 특히 태국 노동 시장에서 현재 수요가 높은 특정 직업 능력 분야에 대한 노력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태국법인이 직업 기술 교육 분야 기여에 대한 상을 수여받고 있다.

Suthep Chittayawong 태국 직업교육위원회 사무총장은 “직업교육위원회 사무국은 이러한 프로젝트를 추진한 삼성에 감사 드리며, 삼성이 숙련된 인력, 특히 현재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술자들을 개발하는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기쁘다. 현재, 태국의 주요 산업은 태국의 4.0 목표를 향해 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숙련된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과의 이번 협력으로 인해 학생들이 실제 인턴십 경험을 쌓음으로써 실무에서 겪는 실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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