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에 참가한 독일 학생들은 헬스케어 산업에 맞춤화된 솔루션 개발이라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차세대 혁신가들은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혁신하고 의료 기관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제 개발 단계에 접어든 학생들은 부지런히 프로젝트를 다듬어가고 있습니다. 바이오시트(Biosheets) 팀과 스피치-투-헬스(Speech-to-Health) 팀은 헬스케어 서비스 혁신의 최전선에서 따뜻한 돌봄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밝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실시간 심장 모니터링 기술로 건강을 살펴요
킴-마리나와 스네하시스가 이끄는 바이오시트 팀은 전도성 폴리머를 활용해 데이터를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심장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플랫폼은 생체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생분해되며, 접착 가능한 전도성 박막을 사용하여 장기간 지속되는 심전도 측정을 위해 맞춤 제작되었습니다.
킴-마리나는 “솔브포투모로우 우승을 통해 우리의 비전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람들의 신뢰를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헬스케어 혁신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바이오시트는 실시간 심장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데이터를 PC로 손쉽게 전송해 중요한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사전 예방적 건강 관리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시트 팀은 환자 치료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기술을 결합하는 중요한 한 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일상 생활 속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혁신적인 웰빙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상을 제시합니다.
의료 효율성을 위해 목소리를 모아요
스피치-투-헬스 팀은 병원 응급실에서 겪은 경험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들은 의료 전문가와 같은 기술이 없어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의료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의 생명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의료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간호사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어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개발한 스피치-투-헬스는 디지털 음성 비서를 도입하여 의료 행정을 혁신하는 솔루션입니다. 진료 중에 음성 언어를 구조화된 디지털 데이터로 바로 변환하여 의료진의 업무량을 최대 70%까지 줄이고,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피치-투-헬스 팀 학생들은 “솔브포투모로우의 멘토와 전문가들이 이 프로젝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최종 3위를 차지한 스피치-투-헬스 팀의 수상은 보다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학생들의 비전을 실현하는 여정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가 마무리된 후 바이오시트와 스피치-투-헬스 팀은 삼성의 멘토링을 통해 6개월간 지도와 지원을 받으며 새로운 장을 열게 됩니다. 최첨단 기술에 따뜻한 관심을 더한 헬스케어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