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Solve for Tomorrow

보청기를 착용한 채 운동해도 괜찮을까?

Samsung Solve for Tomorrow 2026

Storm Shield (미국) | 웨어러블 보청기 보호 솔루션

청각장애를 가진 많은 운동선수들이
여전히 다양한 스포츠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운동 중 보청기를 착용하는 일은
생각보다 큰 불편과 위험을 동반한다.


흘리는 땀, 예기치 못한 충격, 거친 환경은
보청기 손상으로 이어지기 쉬운 상황을 만든다.
그리고 미국 기준 보청기 한 쌍의 가격은
1,000~4,000달러(한화 약 130만~520만원)에 달한다.


이 문제를 누구보다 절실하게 체감한 학생이 있었다.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의 고등학생 다니엘 양(Danielle Yang).
청각장애를 가진 운동선수로서
이 불편을 직접 겪어온 그는, 스스로 해결책을 만들기로 했다.

운동중 스톰 쉴드 프로토타입을 직접 써 보는 다니엘

헤드밴드 하나로, 위험을 감지하다

다니엘은 사라 카르모나(Sara Carmona), 이샤 하르바워(Isha Harbaugh), 코엘 하르바워(Koel Harbaugh), 오드리 아담스 (Audrey Adams), 니키 베스카르(Nikki Beshkar), 에밀리 왕(Emily Wang)과 함께 ‘스톰 쉴드(Storm Shield)’ 팀을 결성했다.
그들이 만든 것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헤드밴드였다.


스톰 쉴드는 사용자의 시야 밖에서 발생하는 위험한 움직임을 감지해,
앱을 통해 즉시 경고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 결과 보청기 손상을 예방하고, 사용자의 안전까지 지켜주는 솔루션이 되었다.


이 기술은 일상의 경험과 실제 필요에서 비롯되었고,
실용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6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앰버서더로 선정되었다.

대화중인 스톰 쉴드 팀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여정

아이디어는 의외로 빨리 나왔다.
보청기를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까.
곧 헤드밴드 형태가 최적의 해법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하지만 현실에서 작동하는 제품으로 구현하는 일은
전혀 간단하지 않았다.
팀원들은 대부분 기술도, 협업도, 문제 해결도 처음부터 배워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했다.

스톰 쉴드의 주요 구성품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봉틀을 두 대 고장내고,
3D 모델링을 익히느라 며칠 밤을 새우고,
납땜 연습 중 수많은 회로 기판을 망가뜨렸다.


그럼에도 팀은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기술과 팀워크는 동시에 성장했고,
스톰 쉴드는 점차 현실로 다듬어졌다.

스톰 쉴드의 첫 프로토타입

보청기를 지키는 세 가지 기술

스톰 쉴드는 세 가지 핵심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쉴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땀은 배출되고, 외부 수분은 차단된다.
보청기를 비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동작 감지 시스템. 사용자의 이동 속도와 방향을 분석해,
후방이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감지한다.
위험 요소가 포착되면 헤드밴드를 통해 진동 신호를 전달해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앱 기반 제어 시스템. 블루투스로 연결된 앱은
민감도와 반응 속도를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스톰 쉴드는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보호 장치로 진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 중인 스톰 쉴드 팀원들

기술이 현실이 되기까지: 솔브 포 투모로우와의 여정

스톰 쉴드 팀은 처음부터
명확한 비전과 문제의식을 갖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법은 막막했다.
그때,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가 팀의 여정에 함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팀은
멘토링, 재정 지원,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거치며
스톰 쉴드를 더욱 현실적인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과정은
단발성 대회로 끝나지 않았다.
삼성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멘토링을 제공했고,
스톰 쉴드는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성장 중이다.

스톰 쉴드 팀원들이 ‘솔브포투모로우’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스톰 쉴드가 전하는 메시지

스톰 쉴드 팀이 바라는 건 단순하다.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이 더 자유롭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드는 것.


이들은 말한다.


“누구나 활발한 일상을 누릴 권리가 있어요.
누구나 혁신가가 될 수 있고요.
과학과 기술이 특정한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는 걸
우리 프로젝트를 통해 증명하고 싶었어요.”
현재 팀은 실제 운동선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의 사용성 테스트를 이어가는 중이며,
시장 출시를 위한 법적·비즈니스적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기술은 약자를 배려할 때 가장 강해진다

스톰 쉴드는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는다.
이들은 지속적인 개발과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지금도, 조용히 진행 중이다.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앰배서더 공식 임명식은 오는 2월 10~1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열린다. 솔브포투모로우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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