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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olve for Tomorrow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한 모두의 노력

Samsung Solve for Tomorrow 2021

우드, 안나, 자밀리는 브라질 남부도시 카스카베우 출신 고등학생입니다. 카스카베우 지역 전체 인구의 14%만이 정규직으로 일하며, 48% 이상은 최저 임금의 절반 정도밖에 벌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가내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갑니다.

마스크를 끼고 시장을 살피는 학생들

생존을 위한 농업

카스카베우의 농업 환경은 열악합니다. 농사일하는 사람들은 뜨거운 더위에 시달리며 매일 힘든 농사일을 반복합니다. 우드와 친구들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일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기계를 지켜보는 학생들

파종 과정의 간소화

우드와 친구들은 고민 끝에 새로운 파종을 돕는 로봇 ‘베스페르틸리오(Vespertílio)’를 만들었습니다. 씨앗 통과 삽입구와 파종 골을 파는 막대기, 태양광 패널 지붕과 바퀴로 구성된 이 로봇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전원을 켜면 로봇이 알아서 일정한 속도로 이동하며 씨앗을 심기 때문에 농부들이 파종 작업을 훨씬 더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계의 사진

공동체를 돕는 로봇

우드는 베스페르틸리오를 활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식량 공급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농사일에서 힘든 육체 노동을 줄이는 한편, 식량 생산량을 늘릴 수 있어 농부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죠. 카스카베우 인구 절반을 도울 수 있고, 약 3만 명의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농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나와 자밀리는 “우리는 우리의 지식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한 베스페르틸리오를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에 제출했고, 수상까지 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베스페르틸리오는 지역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 특별한 발명품입니다.

학생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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