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학생들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삼성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가 대만에서 세번째로 열렸습니다. ‘사회 및 환경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솔브포투모로우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6개월 간 브레인스토밍과 아이디어 개발,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상상을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거친 후, 최종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할 8개의 팀이 선발되었습니다. 삼성의 NGO 파트너 및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최종 제안서를 완성한 학생들의 경험담을 들어보세요.
기대를 뛰어넘는 지원
4강에 진출한 16개 팀에게는 주간 온라인 강좌, 디자인씽킹 워크샵, 1:1 멘토링이 제공되었습니다. 세이브 더 어스(Save the Earth)팀의 참여 학생인 보스는 많은 대회에 참가해봤지만, 개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회는 솔브포투모로우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굿 키즈 리그(Good Kids League)팀의 윤팅은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로봇을 만드는 기술 지식만 배울 줄 알았는데, 대인 관계 능력과 발표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모두를 위한 교육
솔브포투모로우는 학생들뿐 아니라 지도교사들에게도 좋은 기회입니다. 웨이청 선생님은 교사와 지도자들도 많은 것을 배웠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이 바뀌고, 시각이 넓어졌다고 합니다.
최종 우승팀인 파산 라하오(Pyasan Lahao)팀을 지도한 체화 선생님은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이 되어 많은 것을 배우고, 학생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보람찼다”며, “우리 학교가 기술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회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