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는 학생들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지식과 창의성을 키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합니다. 각국에서는 지역 학계와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브라질에서는 특히 융합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과학 분야를 깊이 파고들어요
브라질의 학생들이 선보인 프로젝트 중 ‘오르타 마그네티카(Horta Magnética)’는 농약 없이 자기장을 사용해 식물 성장을 가속화하는 방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생물학과 지리학을 융합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리학 교사인 이타시렌은 수학, 물리학, 화학 등 다른 분야의 전문가 간 협력이 교육에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교사들의 협력은 학생들이 과학을 더 깊게 이해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통합하는 데 필수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실습에서 흙을 손으로 만지기 전에 지역 기후와 다양한 토양 유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예술과 STEM의 통합
또다른 프로젝트인 ‘아르보캡스(ARBOCAPS)’는 지속가능한 생분해성 캡슐을 만들어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아르보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학생들은 미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설계를 진행했으며, 포르투갈어 등의 과목도 지식을 익히고 활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지도한 미술 교사인 에두아르두는 STEM 프로젝트에도 인문학 및 예술 분야 지식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TEM과 예술과 융합하면서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