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Solve for Tomorrow

어스프로텍터(EarthProtector): 폐기물 분해 자동화 시스템으로지속가능한 삶의 길을 개척합니다

Samsung Solve for Tomorrow 2025

인도 2025년 – 환경을 위한 변화는 보통 작은 관찰에서 시작됩니다. 아비셰크 단다(Abhishek Dhanda)와 프라브키라트 싱(Prabhkirat Singh)의 발명 여정은 인도 펀자브주 루디아나(Ludhiana)에서 매일 마주하던 익숙한 풍경에서 시작됐습니다. 아비셰크와 프라브키라트는 일반 가정과 재래시장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유기 폐기물이 플라스틱과 섞여 버려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펀자브 농업대학교(Punjab Agricultural University, PAU) 주변의 농부와 정원사들은 토양에 사용할 더 나은 품질의 유기 비료를 끊임없이 찾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수요와 공급은 존재했지만, 이를 연결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이 없었습니다.

펀자브 농업대학교에서 계속 활동하던 둘은 또 다른 문제를 포착했습니다. 지렁이를 활용해 유기 폐기물을 분해하는 전통적인 버미컴포스트(vermicompost) 방식은 효과적이지만 매우 느리고 많은 노동이 필요한 방식입니다. 때문에 매일 수 톤의 유기 폐기물이 발생하는 도시 환경에서 이 방식을 널리 보급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도시의 풍부한 유기 폐기물과 농업 현장의 비옥한 퇴비 수요 사이의 간극들이 ‘프리트비 락샤크(Prithvi Rakshak)’, 토양 지킴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프리트비 락샤크 시스템은 자동화, 실시간 모니터링, 지역사회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유기 폐기물을 고품질의 퇴비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프리트비 락샤크 팀이 프로토타입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중이다

과학 프로젝트에서 실현 가능한 시스템으로

팀이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대회에 참가했을 당시, 과학적 지식과 경험은 탄탄했지만 명확한 사용자 시장과 측정 가능한 영향 지표 분석이 없었고, 실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도 상태였습니다.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는 바로 이 간극을 메워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멘토링 세션과 부트캠프를 거듭하며 팀은 새로운 질문들을 마주했습니다. “이 시스템의 실제 사용자는 누구인가?”, “성공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학교라는 통제된 환경밖에서도 작동 가능한가?”

행동 변화에 기반한 게임화에 의존하는 많은 지속가능성 앱과 달리, 프리트비 락샤크는 보다 현실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술을 활용해 퇴비화 과정을 크게 단순화함으로써,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주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솔루션은 세 가지 통합된 구성 요소를 통해 작동하며, 참여의 동기는 오락이 아닌 자율성에서 비롯됩니다. 실시간 안내를 통해 퇴비화 과정을 단순화함으로써, 사용자는 보상 포인트나 배지 없이도 친환경 습관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기술은 사용자와 나란히 작동하며, 지속가능한 행동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됩니다.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프로그램을 통해 팀은 월별 처리 폐기물량, 연간 퇴비화 주기 수, 버미워시 생산량, 벌레퇴비 및 버미스틱 판매를 통한 잠재적 수익 흐름과 같은 데이터 기반 지표도 도입했습니다. 또한 학교 밖으로 나가 실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라는 조언을 받아, 루디아나 시청(MC Ludhiana)과 PAU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 단위 시범사업 가능성을 탐색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의 혁신은 단순한 과학 프로젝트를 넘어 실제 도입 가능한 확장형 솔루션으로 발전했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 결선에서 피칭하고있는 프리트비 락샤크 팀

비전을 도시형 모델로 바꾼 멘토의 조언

프리트비 락샤크의 발전에는 두 명의 멘토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삼성의 모한 랄(Mohan Lal) 멘토는 팀의 서비스가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모한 랄은 인도의 기후에서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할지, 센서 고장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한 대당 제작비와 수익 구조는 어떤지 등 실질적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프로젝트 기반을 새롭게 다지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팀은 모듈형 통(bin) 도입, 수익 모델 강화, 실현 가능성 중심의 피치 구성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 멘토링은 아이디어를 단순한 ‘혁신’이 아니라 실제로 구현 가능한 ‘솔루션’으로 바라보게 했습니다.

IIT(인도공과대학교) 델리 FIIT[1] 소속 자와드 칸(Jawaad Khan) 역시 학생들에게 과학적 설명 중심 사고에서 사용자 중심 스토리로 전환하도록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두 멘토의 지도 아래 프로젝트를 명확성, 비용 인식, 위험 대비, 장기 확장성을 갖춘 모델로 발전했으며, 이 과정에서 삼성의 멘토링은 현실 적용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기후 행동에 대한 새로운 관점

프리트비 락샤크 팀에게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결선 진출은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이 경험은 젊은 혁신가들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환경 문제 해결 기술이 소규모 실험에 머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올바른 멘토링과 지원이 있다면, 도시의 폐기물 처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확신도 얻게 됐습니다. 이 경험은 팀에게 방향성과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더 크게 사고하고, 확장을 고려해 설계하며, 단기적 프로토타입이 아닌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팀의 비전은 명확합니다. 인도 전역의 공동체가 손쉽고 경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자동화된 벌레퇴비 유닛과 완전한 ‘폐기물–토양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 여정은 의미 있는 기후 행동을 반드시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때로는 단순한 관찰에서 출발해, 도시의 폐기물을 다시 토양으로 되돌리는 혁신적 해결책이 훌륭한 기후 행동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프리트비 락샤크(Prithvi Rakshak) 팀이 부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 소개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는 학생들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을 통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여, 학생들이 지역적인 이슈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혁신적이고 의미 있는 해결책을 개발하도록 장려합니다.

참가자들은 체험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복잡한 문제에 도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자신감을 기르며,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솔루션으로 구체화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는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동시에, 국경을 넘어 젊은 인재들이 서로 연결되어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글로벌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https://csr.samsung.com/en/program/samsung-solve-for-tomorrow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FIIT (Foundatiokn for Innovation and Technology Transfer): 인도 공과대학교 델리 내의 기술 상용화 및 창업지원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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