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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olve for Tomorrow

시각장애인을 돕는 스마트 기술

Samsung Solve for Tomorrow 2022

영국에 사는 열아홉 살의 람닉은 시각장애인이 겪는 일상 속 어려움에 관심이 많습니다. “영국에서만 약 2백만 명이 시각 장애를 앓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들이 눈이 보이지 않아도 자유롭게 활동하고 이동하도록 돕는 솔루션이 필요했죠. 하지만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기술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 로고를 들고있는 람닉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

엔지니어링을 공부한 람닉은 자신이 가진 기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을 지원할 도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영국에서 열린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에 참여해 멘토와 친구들로부터 조언을 들으면서, 람닉은 시각 장애인의 자유로운 보행을 돕기 위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람닉이 개발한 ‘마이비전(MyVision)’은 GPS, 인공지능, 빛 감지 및 거리측정 센서 등을 활용해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알려주는 이동 보조장치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이 보행을 위한 보조도구로 사용해온 흰지팡이를 대체하는 스마트한 첨단 도구로, 이동 시에 주변의 장애물 위치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상을 수상받는 람닉의 모습

앞으로도 이어질 열정과 도전

람닉의 폭넓은 기술에 대한 지식,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은 솔브포투모로우의 심사위원단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2022년 영국 솔브포투모로우의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람닉은 앞으로도 6개월간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팀과 영국의 기술혁신센터인 디지털 캐터펄트(Digital Catapult)의 추가적인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람닉은 우승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솔브포투모로우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의 임직원 멘토로 람닉을 지원했던 앤서니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람닉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겠다는 열정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것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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