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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olve for Tomorrow

노숙인의 삶을 바꾸는 보관함을 만나보세요

Samsung Solve for Tomorrow 2021

영국에 사는 스물세살 청년 알렉은 유럽 곳곳을 여행하면서 많은 노숙인이 정해진 주거지가 없어 짐을 늘 소지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돕고 싶다는 고민 끝에 알렉은 노숙인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만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노트북을 보고 있는 스물두살의 알렉

솔브 포 투모로우와 함께 시작된 아이디어

‘만약 소지품을 보관할 장소가 있다면 노숙인 자립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알렉은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기로 마음먹고, 노숙인을 위해 디지털 보관함을 만드는 ‘디그니티(Dignity)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는 그 아이디어를 활짝 꽃 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에 참여한 6주간, 알렉은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종합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여,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알렉이 만든 물건 보관함

기술로 사회적 약자를 돕다

알렉이 만든 보관함은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뿐만 아니라, 보관함에 달린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여러 기능을 지원합니다. 먼저, 지도, 쉼터 및 무료 급식소 등 꼭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이들의 사회 복귀를 돕습니다. 또, 각 보관함에는 영구적 주소가 부여되어 사서함으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구직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받거나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등 필수적인 사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을 수상하는 알렉

솔브 포 투모로우에서 우승을 거두다

2021년 7월, 알렉은 ‘디그니티 프로젝트’로 영국 제1회 솔브 포 투모로우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전문가와 투자자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알렉은 특히 임직원 멘토 덕분에 최종 컨셉 발표 직전까지도 제품 디자인과 사업화 계획을 더욱 개선할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알렉은 실제 배치가 가능한 디지털 보관함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기 위해 삼성전자 외에도 영국의 기술혁신센터인 디지털 캐터펄트(Digital Catapult) 및 스타트업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디그니티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어서 시작하고 싶다는 알렉은 곧 디지털 보관함이 첫 선을 보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앞을 보고 있는 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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