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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olve for Tomorrow

혁신의 선순환을 만들다

Samsung Solve for Tomorrow 2023

매년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이 13억 톤에 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음식물 쓰레기는 온실가스 배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저지의 학생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학생들은 곤충을 활용한 혁신적인 음식물 쓰레기 관리 시스템인 부갈로 바이오리액터(Bugalo Bioreactor)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의 여정은 삼성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에 참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갈로 바이오리액터는 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 솔브포투모로우 참가팀의 발표 사진

자연에서 발견한 솔루션

뉴저지의 프린스턴 고등학교 학생들이 도전한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던 중대한 문제였습니다. 다른 많은 지역 사회와 마찬가지로, 뉴저지에서도 막대한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매립되어 대기 중으로 유해 가스를 배출하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조사를 진행하던 중 ‘동애등에’라는 곤충을 발견했습니다. “이 곤충은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종류와 상태를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음식물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 재료를 사용해 만든 바이오리액터를 음식물 쓰레기와 동애등에 유충으로 채우자, 사실상 모든 유기 물질을 분해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엘리야는 “솔브포투모로우 참가는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지속가능성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솔루션 개발을 위해 우리가 함께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가 실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제 삶의 다른 측면에서도 비슷한 길을 모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 솔브포투모로우 참가팀의 아이디어 시연 사진

친환경 기업을 세우다

학생들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 및 기타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을 설립했습니다. 수익은 학교의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프로그램과 환경을 위한 학생들의 노력에 사용됩니다.

팀의 멘토이자 프린스턴 고등학교의 STEM 교사인 마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소비를 넘어 기업가 정신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 중 한 명인 유간다라는 “고등학생은 복잡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아직 어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적 지식과 팀워크만 있으면 10대 청소년도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고등학생들이 주도한 이 프로젝트는 전 지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인재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청소년들의 혁신을 촉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처럼 솔브포투모로우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미국 솔브포투모로우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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