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가 올해 3주년을 맞았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는 학생들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지식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에 창의적 솔루션을 제시하도록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솔브포투모로우 참여 학생들은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s)’를 주제로 환경, 교육, 건강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게 되며, 아이디어 발상부터 구체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전문가 리더의 지원도 받게 됩니다. 학생들의 꿈과 도전에 힘을 실어줄 네 명의 리더를 만나보세요.
모든 가능성은 교육에서 시작됩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리더는 고등학교 과학 교사인 노르하일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틱톡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만들면서 근본적인 교수법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노르하일미는 틱톡에서 보여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활용해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두번째 리더인 셰릴은 학교의 선생님들이 긍정적인 교육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말레이시아 교육기관의 대표이사입니다. “저는 도서 산간 지역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교육 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모든 변화는 교육자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저의 활동은 교육 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STEM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다
로시에는 영양사로 일하면서 피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디지털 공간을 만든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건강한 삶을 즐기자는 ‘바디 포지티브’ 캠페인을 시작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호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리더인 비네시는 식품 생산에 사용된 후 버려지는 폐유를 바이오 연료로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팻홉스 에너지(FatHopes Energy)’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내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 세대가 STEM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리더들의 도움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