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Solve for Tomorrow

시각 장애 러너가 가이드 없이 가능할까?

Samsung Solve for Tomorrow 2026

Run Sight (인도네시아) | AI 기반 시각장애인 러닝 가이드 솔루션

러닝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까지 함께 제공하는 운동이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에게 달리기는 여전히 높은 위험 부담을 가진 활동이다.
가이드 러너의 도움 없이,
혼자 달리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청소년 팀 랩미노(LABMINO)는
이 현실을 바꾸고 싶었다.
이들은 “시각장애인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운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운동 참여의 제약은 단순한 건강 저하를 넘어서,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그게 이들이 가장 먼저 마주한 출발점이었다.

‘런사이트’는 안전과 포용을 동시에 향한다

랩미노 팀은 시각장애 러너들의 실제 경험과 인터뷰를 통해 문제를 정의했다.
한 러너는 말했다.


“혼자 달릴 때는 트랙을 벗어나기 쉬워서
항상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독립적인 러닝이 불가능한 현실.
그 문제에 대한 랩미노의 해답은
AI 기반 스마트 안경 ‘런사이트(Run Sight)’였다.


런사이트는 트랙 라인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실시간 음성 안내로 주행 경로 유지를 돕는 기술이다.
별도의 인프라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접근성까지 확보했다.

랩미노(LABMINO) 팀원들

기술이 사용자에게 닿기까지

런사이트는 처음부터 완성된 기술이 아니었다.
팀은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를 통해
문제를 다시 정의하고,
기술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점검했다.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개발 중인 장비 ‘런사이트(Run Sight)’ 프로토타입

사용자 인터뷰, 현장 테스트, 반복 설계를 거쳐
현실적인 제약을 고려한 기술 선택과 UX 설계까지 포함된
실행 가능한 솔루션으로 발전시켰다.


그 결과, 런사이트는 더 이상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사용자의 삶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런사이트의 프로토타입

작은 테스트가 더 넓은 길을 만든다

현재 랩미노는 다양한 사용자와 러닝 환경에서
정확도와 사용성 테스트를 확대 중이다.
기술이 사용자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세밀한 조율을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는 포용 교육 기관, 장애인 스포츠 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사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ow Run Sight looks when worn

변화는 멀리 있지 않다

랩미노는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진짜 변화는 멀리 있지 않아요.
우리가 매일 겪는 문제에서 출발해서
충분히 듣고, 작은 시도부터 시작하는 것.
결국 힘을 모은다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변화는 한 걸음 한 걸음씩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앰배서더 공식 임명식은 오는 2월 10~1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열린다. 솔브포투모로우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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