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9월 체코에서는 삼성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솔브포투모로우가 처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참여 학생들은 직접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창의적인 사고와 디자인씽킹 문제해결 접근법을 배웁니다.
멘토링은 솔브포투모로우에서 필수적인 부분인데요. 이번 솔브포투모로우에서는 이전에 삼성 직업 경력 개발 프로그램 ‘Your Chance #futureskills’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결승팀의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다음 세대의 성장을 돕는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 볼까요?
학생에서 선생님으로
두 프로그램의 목표와 성격은 다르지만, ‘Your Chance #futureskills’ 졸업생들도 솔브포투모로우 참여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치열한 과정을 거쳤기에 멘토로 활약할 수 있었습니다. 온드레이는 졸업생 멘토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멘토링 제안을 받았을 때,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자신 있는 분야에서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기뻤습니다.”
삼성 CSR 프로그램 담당자인 주자나는 팀 프로젝트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얻은 값진 경험으로 디자인씽킹 문제해결 접근법과 여러 프로젝트 관리 방법을 배운 졸업생 멘토들이 최종 발표를 앞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전합니다.
'삼성 패밀리'를 이루다
온드레이를 비롯해 총 11명의 졸업생이 솔브포투모로우 결승팀의 멘토가 되었습니다. 주자나는 멘토와 멘티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삼성 패밀리'를 이루는 목적을 달성했다며, 결승팀 학생들에게도, 졸업생 멘토들에게도 성공적인 멘토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승팀 참여 학생인 크리스토프는 지금도 멘토와 계속 연락하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알려준 멘토 덕분에 제품을 계속해서 개선해나갈 수 있었고, 프로그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참여 학생 도미니크는 “내년 솔브포투모로우는 우리가 멘토로 활약할 차례”라고 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