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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olve for Tomorrow

새로운 시작, 특별한 순간

Samsung Solve for Tomorrow 2023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는 청소년들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입니다. 수많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꽃피워온 멕시코의 솔브포투모로우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4년부터 멕시코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38만 명 이상의 라틴아메리카 학생들이 솔브포투모로우에 참여해 지식을 넓히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습니다. 올해 멕시코 학생들의 과제는 STEM을 활용해 기후 변화, 팬데믹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학생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수많은 혁신적인 프로젝트 중 몇 가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멕시코 솔브포투모로우 2등 팀의 단체 사진

함께 팬데믹을 이겨내는 법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멕시코 의료계도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의료용 인공호흡기의 높은 비용이었습니다. 이를 시급한 문제로 인식한 레이노사의 국립기술전문교육대학 학생들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공호흡기를 개발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 결과 기도를 침범하지 않으면서 인공호흡을 제어할 수 있는 저비용 자동 소생기인 ‘Mech-Ress’가 탄생했습니다. Mech-Ress는 환자와 의료진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0년 솔브포투모로우 결승에 올랐습니다.

2021년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타바스코 아메리칸 스쿨의 학생 3명은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웹 애플리케이션 Osler AI는 인공지능을 통해 진단을 내립니다. 이 플랫폼은 엑스레이와 CT를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가상 의사 윌리엄'을 통해 실시간 의료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독창성을 인정받아 솔브포투모로우 2위를 차지했고, 최근 팀원 중 한 명인 마리아나 이사벨은 스탠퍼드 대학교 생명공학과에 합격했습니다.

'멕시코 솔브포투모로우팀의 발명품 사진

지역사회를 위한 혁신

2019년 솔브포투모로우의 우승을 차지한 과학기술연구센터의 학생들은 도로가 파여 생긴 포트홀이 지역사회의 큰 문제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포트홀은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했습니다. 학생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비용 자동 수리 로봇인 CarrB를 개발했습니다. CarrB는 지역사회에 쉽게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포트홀 문제에 대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었습니다.

타마울리파스주의 항구도시 알타미라에서는 식수 문제가 시급했습니다. 텔레바칠레라토 커뮤니티 스쿨 014의 학생 5명은 점토와 페트병으로 지속가능한 댐을 만들었습니다. 이 새로운 댐은 모래와 나무로 만들어져 파열되기 쉬운 기존의 댐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댐은 바닷물에 의한 담수 오염을 방지하여 알타미라 주민들의 식수 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네 팀의 사례를 통해 멕시코 전역에서 솔브포투모로우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독창성을 살펴보았습니다.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만날 때, 앞으로 얼마나 더 놀라운 혁신을 목격하게 될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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