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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olve for Tomorrow

불가능한 문제를 풀기 위한 도전

Samsung Solve for Tomorrow 2021

고등학교 학생들이 기획한 지속가능한 댐 프로젝트가 올해 멕시코에서 여덟 번째로 열린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멜라니, 바네사, 에릭, 에블린, 헤네시스는 지역 사회의 식수 공급을 해결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지역사회를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의 아이디어를 만나보세요.

댐을 배경으로 서 있는 여학생

수상을 축하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지역 하천인 에스테로 엘 카말로테(Estero el Camalote)에 있는 댐이 해수압과 석호의 낮은 수위 때문에 자주 파열되면서 바닷물이 안쪽으로 들어와 민물을 오염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각 가정에 공급되는 물의 염도가 높아져 샤워할 때 피부를 다치게 할 정도였고, 정제수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저희는 이웃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해결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나요?

저희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는 수압과 기후 변화를 견딜 수 있는 튼튼하고 환경친화적인 벽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점토와 PET를 주요 재료로 사용해 댐과 유사한 벽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시제품을 만들어 다양한 환경에서 벽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실험했는데, 짠물과 담수 사이에 놓인 벽은 온도와 날씨의 변화를 견디며 그대로 버텼습니다. 저희 마을은 물론, 홍수가 잦은 지역에도 이 벽을 세워 사람들을 홍수 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제품 벽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프로젝트 초기단계부터 저희는 화학 분야를 심층적으로 공부하며 어떤 화학 물질이 벽을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지 조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소재의 다른 특징을 배우며 흥미를 느꼈습니다. 이는 특히 팀원인 에릭에게 한층 더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고, 덕분에 에릭은 석유화학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 또,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몇 주간 팀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팀워크를 배울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불가능은 없습니다! 직감을 따르고 당신의 생각을 믿으세요.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르거나 어려움을 겪더라도 결국은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솔브 포 투모로우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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