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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olve for Tomorrow

게링 고등학교에 퍼진 STEM 교육의 기회

Samsung Solve for Tomorrow 2020

2010년 저스틴 레인무스 (Justin Reinmuth)가 미국 네브라스카 주에 위치한 게링 고등학교(Gering High School)에서 처음 기술 과목을 가르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실습 활동은 납땜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학교가 위치한 지역은 매우 작은 마을이라 재원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8년이 지난 지금,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그의 기술 수업은 2개반으로 늘어났으며, 최신 컴퓨터 장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개인 랩탑을 쓸 수 있게 됐죠. 2018년에 학생들과 함께 Samsung Solve for Tomorrow에 나가 대상 3팀 중 1팀으로 선정돼 15만 달러의 상금을 탄 덕입니다.

수자원 보호는 우리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저스틴이 이끈 프로젝트는 이 부분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의류 등 합성 소재 및 플라스틱 재질의 사용이 늘어감에 따라 플라스틱 이물질이 수자원이나 식품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것이 목표였죠.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은 단순히 수상의 영광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2019년에 Solve for Tomorrow에 도전하게끔 동기를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및 수학(STEM) 과목들에 관심을 갖고 기술 수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한,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는 6명의 학생들 또한 대학에 진학해 기술 공학을 전공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드론을 들고 웃고 있는 게링 고등학교의 두 남학생

학생들의 관심 부족으로 간신히 이어가던 기술 수업이 이젠 학생들이 넘쳐나는 인기 과목이 됐습니다. 로보틱스와 컴퓨터 이용 디자인 수업을 추가로 개설한 데 이어, 학교는 현재 학생들이 Nebraska Career-Academy 내 Skilled and Technical Sciences 과정의 입학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상에서 기계 부품을 만지는 게링 고등학교의 학생들

Solve for Tomorrow에 대한 저스틴과 학생들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혁신을 끊임없이 추구할 것입니다.

경연장에서 발표하는 게링 고등학교의 남학생과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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