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삼성 희망디딤돌’이 인기 웹툰 작가 ‘모랑지’와 함께 웹툰 『소녀의 디딤돌: 희망, 함께 날다』을 제작했습니다. 보육원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열여덟 살 여고생 윤정이의 성장 스토리를 따뜻한 그림체로 담담하게 그려냈습니다.
이번 웹툰은 누적 조회수 102만 뷰를 넘어섰고, 독자들의 평점도 9.95점을 기록했습니다. 많은 네티즌이 자립 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전했습니다.
진정한 자립을 돕는 일
모랑지 작가는 웹툰을 통해 자립준비 청소년을 응원하고 돕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윤정이는 화단에 쓰러진 아기새를 무작정 데려가지 않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스로 해결할 힘을 기르게 해 주는 것이 진정한 자립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도 자립준비 청소년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아기새를 도와준 후, 윤정이는 수의사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친구의 한 마디에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모랑지 작가는 따뜻한 관심과 칭찬이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세상 밖으로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돕는 큰 힘이라고 전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날 수 있어요
이번 웹툰을 준비하면서 모랑지 작가는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에 방문해 직접 시설을 살펴보며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삼성 희망디딤돌이 주거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려주고, 진로상담과 멘토링 등을 통한 정서적인 지원도 해준다는 점을 처음 알았어요. 또한 센터 내에서 입주 청소년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 친구처럼 잘 지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모랑지 작가는 앞으로도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가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향한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전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윤정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멋진 어른으로 사회에 우뚝 서는 그날까지, 삼성 희망디딤돌은 이들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이자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