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뭐예요?” 전라남도 곡성군 출신 중학생 우리와 두리에게 꿈이란 다소 막연한 개념이었습니다. 직업이나 진로에 대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죠. 쌍둥이 형제는 삼성 드림클래스와 약 한 달간 함께하며 미래를 위한 자신만의 꿈을 조금씩 찾기 시작했습니다.
탄탄한 기본 쌓기
쌍둥이 형제 우리와 두리는 1,600여 명의 친구들과 함께 삼성 드림클래스에 참가했습니다.
대학생 멘토 선생님, 새 친구들과 함께 150 시간 이상 교과 과목은 물론, 소프트웨어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코딩을 포함한 완전히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며 우리와 두리는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멘토 형과 함께 진로 탐색
“3주 동안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 위주의 캠프인 줄 알았는데, 시간표를 받았을 때 공부로 꽉 찬 일정에 당황했어요”라며 프로그램 초반 속내를 털어놓은 동생 두리. 힘들지만 성적을 올릴 수 있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로 모든 수업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형 우리는 진로 멘토링에서 대학생 멘토 선생님들의 전공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생명공학과, 신소재공학과처럼 처음 들어본 과가 많아요. 생명공학과가 왠지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며 눈을 반짝였습니다.
새로운 습관 길들이기
우리에게 삼성 드림클래스는 건강한 공부 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다음 학기 예습도 조금씩 하는 우리. 시작은 어려웠지만 이젠 자신감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입니다.
처음 드림클래스를 마주했을 때는 꼭 마쳐야 할 어려운 숙제를 받은 것으로만 생각했던 쌍둥이 형제의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드림클래스는 두 사람에게 성장의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매 순간 학생들은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삼성 드림클래스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이 학생들로 하여금 든든한 용기를 주는 경험이자, 마음을 활짝 여는 문이 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