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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DreamClass

10년 전 멘토와 멘티의 재회

Samsung DreamClass 2025

자신만의 미래를 그리기 시작하는 청소년기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적성을 찾고 꿈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은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드림클래스를 통해 대학생 멘토링, 진로탐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삼성드림클래스의 멘토와 멘티들은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가기도 하고, 멘티로 참여했던 중학생이 대학생이 되어 다시 멘토로 참여하기도 하며 선순환을 이루고 있습니다.

삼성드림클래스 참가 학생들의 모습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한 멘티

2015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 캠프에는 경상, 강원 지역 중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멘토와 멘티들은 오늘 나눈 꿈을 10년 후에 어떻게 이뤄내고 있을까, 다시 만나서 서로의 성장을 확인해보자며 만남을 약속했는데요. 2025년, 서로 다른 곳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던 멘토와 멘티들의 재회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10년만에 만난 이들은 잊고 있던 추억을 하나씩 꺼내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2015년 삼성드림클래스 서울대 겨울캠프에 중학생 멘티로 참여했던 정은영씨는 현재 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은영씨는 “캠프에 참여하기 전에는 소극적인 학생이었는데, 처음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 나가면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선생님들 나이가 지금 나보다 어렸을 텐데, 멘토로서 많이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모습

따뜻한 기억을 소중히 간직한 멘토

10년 전 삼성드림클래스 서울대 겨울캠프 B조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멘토 이찬씨는 당시 멘토링이 두고두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당시 22살이었던 제가 겨우 6~7살 어린 학생들을 보며 배운 건, 그들의 순수함과 사람을 대하는 용기였다. 낯을 가리다가도 금방 다가와 서툴게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찬씨는 현재 활동 중인 멘토들에게 “많이 놀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하며, “어떤 노래를 틀어주고, 어떤 영화를 보여줬고, 무슨 농담을 했는지, 아이들은 다 기억하고 있다. 그때 알려준 팝송을 아직 듣는다고 한다. 당시에는 영어 문법이나 표현을 알려주고 싶어서 팝송을 들려줬지만, 아이들의 기억 속에 그 지식은 남아있지 않더라도, 그들의 청소년기에 남긴 취향, 감성, 추억이 앞으로도 이어질 거라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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