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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tepping Stone of Hope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

Samsung Stepping Stone of Hope 2022

'삼성 희망디딤돌'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에서 나와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1인실 주거공간, 1:1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하는 민관협력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2014년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시작된 삼성 희망디딤돌은 현재 전국에서 9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센터에서 자립 준비 청소년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며 성장해갑니다. 최근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 센터에서 자립을 위한 첫 발을 뗀 두 사람을 만나볼까요?

두려웠던 홀로서기, 차근차근 자신감을 쌓아요

안녕하세요, 올해 스무 살이 된 정민지(가명)입니다. 저는 2월부터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 센터에서 처음 혼자 생활하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작은 시설에서 큰 세상으로 나와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요리, 가구 조립 등 처음 해보는 일들을 하나씩 해보면서 점점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어요.

희망디딤돌 센터는 월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저축도 하면서 차근차근 자립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주거에 대한 걱정을 덜었으니 앞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저는 올해 생활복지학과에 입학했는데요, 의료 사회복지사가 되어 경제적, 심리적인 문제로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세상 밖으로 나가기 전,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시간

안녕하세요, 스물 한 살 원예학과 22학번 김지훈(가명)입니다. 저는 2월에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 센터에 입주했는데요, 센터가 어떤지 누가 물어보면 정말 ‘몸만 오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피트니스센터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센터 담당자 분들께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방법부터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과 학원까지, 다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졸업 후 제 목표는 직접 농장을 운영하는 것인데요. 나중에 일본에 가서 새로운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어도 공부하고 있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재테크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삼성 희망디딤돌을 딛고 진짜 세상 밖으로 나갈 때 지금보다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삼성 희망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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