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에 문제가 되는 가운데, 많은 폭력이 사이버폭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폭력의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푸른코끼리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푸른나무재단이 함께하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푸른코끼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처법을 알리고 있습니다.
공감과 토론으로 배우는 교육
푸른코끼리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사전학습과 현장교육, 온라인 사후학습으로 구성됩니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사이버폭력의 피해를 입은 친구를 위한 위로 메시지를 작성하며, 친구의 마음에 깊이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딜레마토론을 통해 사이버폭력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할지 생각하고 선택하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교육 후 인증미션 활동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복습하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사이버 폭력, 이제 대처할 수 있어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을 통해 사이버폭력을 목격하거나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 볼 수 있었고, 만약에 우리 학교 친구에게 이런 상황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위로를 건넬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이버폭력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푸른코끼리는 학교를 찾아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