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이 대중화됨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며,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기초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초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포용성을 높이고, 미래 세대가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세계 곳곳에 펼치는 디지털 기초 교육을 통해 미래를 향하여 꿈을 펼치는 학생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청소년들의 단단한 디지털 기반을 다지는 푸른코끼리
국내에서는 삼성과 푸른나무재단이 2020년 시작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푸른코끼리가 운영되고 있다. 푸른코끼리는 온라인 안전 교육을 포함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온라인과 현장교육으로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초 역량을 키우고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상반기에는 전국 총 105개 학교, 501개 학급, 11,439명이 푸른코끼리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했다.온라인 안전 교육에 참여한 서울 은평구 소재 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는 밤 늦도록 아이와 함께 영상을 보며 문제를 풀고, 푸른코끼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6개의 미션을 하며 아이가 생각보다 사이버폭력에 대해 인지를 잘 하고 있어서 엄마로서 놀랍기도 했고, 딸아이와 사이버폭력과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에 보조강사로 참여한 삼성 임직원은 “최근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보조강사활동을 하는 동안 우리나라에 푸코와 같은 선진적인 교육이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어 매우 새로웠고, 교육시간 내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프랑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프랑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을 가르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e-주니어(e-Junior)’와 ‘마이 퍼스트 텔레폰(My First Telephone)’이 운영되고 있다. e-주니어는 인터넷 검색,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시민권 등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과 온라인 안전 교육을 포괄하는 대화형 강좌를, 마이 퍼스트 텔레폰은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어린이를 위한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두 플랫폼은 어린이 및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와 교육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교육 자료로 사용된다.파리 생투앙에 위치한 장 드 라 퐁텐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로렌스 모린-헨리(Laurence Morin-Henry)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를 신중하게 사용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정말 중요하며, 금지가 정답이 아니라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e-주니어 플랫폼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며, 학생 및 그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 사회공헌 담당자인 조형정 매니저는 “첫 휴대폰은 아이들에게는 자율과 자유의 상징이자, 부모에게는 수많은 의문을 수반하는 문제로 삼성전자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이 중요한 단계를 잘 밟아가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여 우리 회사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마이 퍼스트 텔레폰 플랫폼은 어린이, 부모, 교사가 안심하고 첫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청소년을 위한 더 나은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자라는 청소년들에게는 디지털 환경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기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꿈나무들이 단단한 토양 위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참고 자료
• 푸른나무재단 블로그,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2024 상반기 돌아보기>• 희망디딤돌 홈페이지, [자립준비청년에 희망 디딤돌을] 삼성희망디딤돌 2.0 취업 캠프 현장 취업 면접 컨설팅 받은 청년들 “가뭄에 단비 같았다”
• 삼성전자 뉴스룸(프랑스), Samsung Electronics France lance monpremiertelephone.fr pour sensibiliser les enfants, leurs parents et enseignants sur l’usage du premier téléphone
• 삼성전자 뉴스룸(프랑스), Rentrée scolaire : apprendre aux enfants à décrypter l’information et à démêler le vrai du faux sur Internet avec le e-Junior.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