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삼성과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사업 ‘푸른코끼리’는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3분기까지 전국 총 90개 학교, 426개 학급, 9,859명의 학생이 푸른코끼리의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했습니다.
공감하고 몰입하며 배워요
총 7차시로 구성된 예방교육 중 1~2차시 사전학습과 7차시 사후학습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론을 통해 사이버폭력의 유형과 대처법을 배우는 사전교육은 구체적인 상황과 영상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공감하고 몰입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후학습은 푸른코끼리 앱을 활용한 인증 미션으로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하도록 유도합니다.
교육에 참여한 울진 후포초등학교 학생은 “사이버 언어폭력, 사이버 스토킹,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사이버폭력의 유형을 알게 되었고, 만약 그런 상황이 생기면 친구를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직접 참여하는 즐거운 수업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3~6차시 현장교육은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텔레파시 게임, 초성퀴즈, 피해자 감정 이해하기, 사이버폭력 딜레마토론, 비폭력 지지서명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며 친사회적 역량을 기릅니다.
부산 내성초등학교 학생은 “오늘 교육을 통해 사이버폭력을 목격하거나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고 결정해 볼 수 있었고, 만약에 우리학교 친구에게 그런 상황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위로와 공감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며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