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년차를 맞은 삼성 드림클래스는 대학생들이 중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학습을 지원하도록 하며 꿈의 격차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드림클래스에서는 온·오프라인 통합 멘토링을 통한 교과학습은 물론, IT, 예술, 외국어 등 총 4개 분야 23개 동아리, 삼성 관계사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 및 임직원 진로 상담, 학교 방문 멘토링, 3박 4일 방학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겨울의 추위를 녹일 열정
지난 2023년 1월에는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및 1기 수료식이 있었는데요. 우수 활동 중학생 250명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합숙하며 개인별 학습 전략을 수립하고 코딩, 독서 등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 밖에도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 소재민 삼성전자 상무의 진로 특강, 장학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수료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강원도 북원중학교 박현근 학생은 “3년간의 중학교 생활과 함께한 드림클래스를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성적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삼성 임직원 특강과 학습 콘텐츠가 정말 유익했고, 늘 경청하며 따뜻하게 조언해준 대학생 멘토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멘티에서 멘토로 성장한 학생들
이번 겨울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멘토 70명 중 7명은 드림클래스 중학생 멘티 출신인데요. 드림클래스를 통해 성장한 본인의 경험을 후배들과 또 다시 공유하며 선순환을 이루고 있습니다. 2016년 중학생으로 드림클래스 방학캠프에 참가했던 라유빈씨는 2024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2학년 대학생 멘토가 되어 겨울방학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유빈씨는 “대학생 멘토 선생님들과 수시로 이야기를 나누며 나만의 공부법을 확립할 수 있었고, 원하던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누군가의 멘토로서 드림클래스 후배들이 더 큰 꿈과 목표를 갖고, 그것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