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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Innovation Campus

“알약, 잊지 말고 잘 챙겨 드세요!”

Samsung Innovation Campus 2021

블라디미르는 2020년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의 그랑프리 수상자입니다. 그는 2017년과 2018년에 열린 VR앱 개발 대회의 우승자인 동시에, 러시아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앱 대회에서 소셜 애플리케이션 분야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의 졸업생으로서, 블라디미르는 수년 간 삼성전자와 함께 쌓아온 소프트웨어 지식을 바탕으로, 알약 배급기인 '오토필(AutoPill)'이라는 기기를 개발했습니다. 오토필은 일정에 맞게 약을 자동으로 배급해준다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으며, 어느 기기든지 홈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만 있다면 손쉽게 일정 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상 통화를 하고 있는 학생

사물 인터넷(IoT)에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었나요?

저는 지난 몇 년 간 모바일 개발에 몰두해왔어요. 제가 생각해온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는 스마트홈과 같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IoT 솔루션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가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가 제공하는 IoT 수업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자동 알약 배급기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도전 정신과 솔루션 개발에 대한 열정입니다. 프로그래밍이 복잡하더라도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기를 항상 개발하고 싶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장치를 개발할 때 실제 소비자에게 유용한 기술을 구현해내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저는 기기를 사용하게 될 사람들을 조사하며 그들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렇게 테이프가 부착된 판으로 제작한 최초의 시제품부터 3D 프린팅을 거친 알약 상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오토필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자동 알약 배급기 모형과 구성 부품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에 참여하는 동안 무엇을 배웠나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정말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어요. 다양한 관점에서 기술을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결국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은 오토필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지인들이 저에게 오토필에 대해 묻고 있답니다.

다음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은 뭔가요?

먼저, 오토필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 홈 솔루션에 통합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사용하고 있던 기능을 클라우드에 옮길 수 있을 것이며 장치 자체도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돼요. 이렇게 기능이 통합되고 나면 오토필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스피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신호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촉망받는 IoT 개발자인 블라디미르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에서 자신과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에서 함께한 소중한 기억과 경험을 통해 그가 IoT 전문가로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삼성 모바일 앱 대회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는 학생과 시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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