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교에 첨단 교육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스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삼성 스마트스쿨은 2021년까지 국내 98개 학교 193개 교실을 지원했으며, 총 4,929대의 IT 기기를 기부했습니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상수초등학교는 2016년부터 삼성 스마트스쿨을 운영하며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임예림 학생은 삼성 스마트스쿨에서 제공하는 IT 기기를 활용하면서 수업에 더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교과서를 펴고 수업하는 것과는 느낌이 달라요. 각자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가지고 자료도 찾고, 친구들과 같이 협동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니까 재미있어요.”
삼성 스마트스쿨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솔루션과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함께 지원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교사 교육 등 선생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스마트스쿨, 변화의 시작이 되다
“상수초등학교는 평범한 농촌 지역의 작은 학교였습니다. 제가 처음 부임했던 2017년에는 전교생이 60명대였습니다. 학생 수가 많이 줄어서 통폐합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김영완 선생님은 삼성 스마트스쿨이 시작된 이후로 학교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스마트스쿨이 완공된 이후로는 주변에 소문이 많이 나서, 상수초등학교를 찾아오는 학부모님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2018년에는 70명대, 2019년도에 80명대, 2020년에 100명까지 학생 수가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작은 학교들 중 가장 큰 학교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김영완 선생님은 앞으로도 삼성 스마트스쿨과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실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