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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loyee Engagement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 걸음

Employee Engagement 2021

아침에 눈을 떠 침실에서 부엌까지 가는 일, 동네 심부름이나 공원 산책을 하는 소소한 일상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어떨까요? 크게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걷기’가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움직임이 되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방식의 봉사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기면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롭고 안전한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운동 시설이 문을 닫으며 실내 체육 활동을 대신할 운동 방법을 찾는 임직원들도 많아졌다는 점에 착안해, 삼성전자가 제시한 해답은 바로 비대면 ‘워커톤’입니다. ‘워커톤(Walk-a-thon)’은 ‘워크(Walk)’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모금을 위한 걷기대회'를 뜻합니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은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삼성 냉장고 500대 지원 기념 사진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다

한국에서는 '워크 온, 기브 온(Walk on, Give on)' 이라는 이름으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워커톤이 진행됐습니다. 런칭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워커톤에서, 임직원들은 최종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개인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여 삼성 헬스에 걸음 수를 기록했습니다.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족이나 돌볼 사람이 없는 노인과 같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라며 “이번 워커톤은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하며 감사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7천 명 이상의 임직원이 한데 모인 덕에 이번 워커톤은 예상 목표를 훌쩍 넘겼고, 이를 통해 수원시의 독거노인 가정에 냉장고 수백대를 기부할 수 있었습니다.

 웃고 있는 소녀와 여성

깨끗한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다

캐나다의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산책을 통해 환경 보호에 참여했습니다. 2021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 전역에서 100명이 넘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스프링 스텝 챌린지(Spring Step Challenge)’에 함께 한 것입니다. 한국의 '워크 온, 기브 온(Walk On, Give On)'과 같이 이 행사에서 모인 걸음 수는 기부금으로 환산되었습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자연 보전을 위해 활동하는 캐나다 비영리 단체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David Suzuki Foundation)의 ‘그린 & 저스트 리커버리(Green & Just Recovery)' 프로그램에 전달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야생 동물 보호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 참가자는 자연 보호는 우리뿐만 아니라 지구의 모든 생명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나의 몇 걸음이 자연을 지키는 것에 도움이 된다면, 힘이 닿는 데까지 계속해서 걷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 속에서도 환경을 위하는 소중한 마음은 이어졌습니다. 임직원들은 따로, 함께 걸으며 불과 7일 만에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의 사회공헌 담당자인 제니퍼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에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세계는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한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세상이 바뀌었다고 해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그리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손길을 건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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