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는 탄탄한 커리큘럼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SW 교육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차세대 SW인력을 양성합니다.
SSAFY 교육과정을 통해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든 ‘상상놀이터 프로젝트’ 팀원들을 만나보세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김성령씨는 팀 회의에서 우연히 나온 아이디어가 상상놀이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회의 중에 팀원 한 명이 SSAFY를 통해 우리가 도움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해보면 어떨까?’ 라고 의견을 냈고, 저희 모두 공감하면서 뜻을 모으게 됐어요.”
팀원들은 병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초음파 센서를 사용한 터치 좌표 인식 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동작인식 등 사물인터넷 기술을 열심히 공부해 프로젝트에 적용했습니다. SSAFY 컨설턴트와 코치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들 때는 서로 격려하며 7주만에 상상놀이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
팀원들은 완성된 프로그램을 경북대학교 어린이 병원에서 시연해보았습니다. 직접 디자인한 3D 캐릭터로 어린이들이 게임을 하고, 화면을 따라 움직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SSAFY에서 SW 개발을 처음 해보며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직접 만든 서비스의 사용자들이 기뻐하는 걸 보니 뿌듯하고, 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졌어요.”
권성호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디지털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간 SSAFY에서 배운 기술로 디지털 사각지대를 채울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