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등용문인 삼성 청년SW아카데미(SSAFY)는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삼성의 CSR 프로그램입니다.
SSAFY의 맞춤형 IT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개발자의 꿈을 이루는 곳
지난 2023년 12월, SSAFY 9기 학생들은 수료식을 통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018년 12월 시작된 1기부터 9기까지 누적 5,000명이 넘는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했는데요. SSAFY 수료생들은 대표적인 IT∙통신∙유통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등 1,200여개의 기업에 취업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는 5대 은행과 연계해 진행하는 금융 특화 프로젝트에 은행권 현업 개발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은행권에 취업한 한 9기 수료생은 “금융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IT 전문가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제 아이디어를 실전형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어요. 취업이 쉽지 않은 시기인데도 SSAFY 덕분에 원하던 곳에 취직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가슴 뛰는 꿈을 찾는 곳
9기 수료생 중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디딤돌 출신 학생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희망디딤돌 충남센터 복지사 선생님의 추천으로 SSAFY에 입과한 김지원씨(가명)는 2학기 특화 프로젝트에서 ‘유아 한글 단어 교육 앱’을 만들어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지원씨는 앞으로 전공인 화공생명공학과 SW 개발 능력을 융합해 플랜트 프로그램 개발자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루 왕복 5시간을 오가며, 이동 시간에도 계속 문제를 풀 만큼 개발을 배우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또한 수많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시기에 경험하지 못했던 동료들과의 협업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배경 지식이 없던 제가 SSAFY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SW 인재로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