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1
삼성전자, 프랑스에서 제1회 ‘솔브 포 투모로우’ 시상식 개최

5월 11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1회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시상식 단체 사진

삼성전자는 5월 11일 프랑스에서 제1회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기술이 어떻게 문제 해결에 접목되는지 학생들을 깨우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도록 기획한 글로벌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프랑스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솔브 포 투모로우’는 삼성전자와 ‘창업교육 연합(Entreprendre pour Apprendre federation)’이 공동 기획했으며,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간 29개교 8백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와 삼성 임직원 및 전문가 멘토의 도움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해 81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심사위원단은 숙고를 거쳐 두 팀을 선발했습니다.

5월 11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1회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시상식 현장

브리타니 콤부르의 생 질단 중등학교(St Gilduin secondary school) 학생팀이 발표한 ‘아다오즈(ADAOZZ)’는 분리수거를 돕는 솔루션으로, 재활용품 및 폐기물 분류를 돕는 스캐너 및 친환경 상점 안내 기능 등을 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가상세계 내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행동에 따른 생태발자국을 측정하는 게임도 제공합니다.

부르고뉴 브장숑의 파스퇴르(Pasteur) 고등학교 학생팀이 제시한 ‘멀티박스(MULTIBOX)’는 프로젝트는 노년층의 디지털 콘텐츠 및 서비스 접근을 돕는 도구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통해 노년층의 기술 사용을 돕고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가족 및 친구와의 소통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 인사 및 CSR팀 오리비에 오제르(Olivier Oger) 부사장은 “솔브 포 투모로우를 통해 젊은 혁신가들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승 팀은 주요 사회문제에 혁신적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첫 ‘솔브 포 투모로우’ 개최에 힘입어 올해 11월에 프랑스에서 제2회 ‘솔브 포 투모로우’가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월 11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1회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시상식 현장. 심사위원들이 평가지를 작성하고 있다.

멀티박스(MULTIBOX)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시르 블랑무니에(Achille Blanc-Mounier) 학생은 “일상 속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솔브 포 투모로우를 통해 팀워크와 창의적 사고를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다오즈(ADAOZZ)’ 프로젝트 지도 교사인 이자벨 로젝(Isabelle Rozec) 선생님은 “솔브 포 투모로우를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말하기, 팀워크 등의 소프트 스킬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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