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8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의 성장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현장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교가 문을 닫으며 학생들과 교사들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디지털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다루는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졌습니다. 특히나 더 중요해진 디지털 활용 능력과 네티켓(netiquette)1 교육을 위해 삼성전자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인 ‘디지털 IQ(Digital IQ)’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삼성전자 발틱법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디지털 공간 속에서 보냄에도 불구하고 사이버보안, 올바른 인터넷 문화 등의 분야에서는 취약함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조사 대상 중 75%는 모르는 사람에게서 온 SNS 친구추가 요청을 수락한다고 답했고, 71%는 SNS계정을 로그아웃 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66%는 온라인에선 현실과 다르게 행동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디지털IQ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과 기본적인 디지털 지식을 나누고 온라인 공간 예의범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사이버 공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디지털 IQ(Digital IQ)’의 패널 토론 현장. 삼성전자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인 ‘디지털 IQ(Digital IQ)’를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물론 재미있는 영상, 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은 사이버보안, 사이버불링(Cyberbullying)2 그리고 네티켓 등 올바른 온라인 행동 전반에 대해 배웠습니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더 많은 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내게 되면서 삼성은 디지털IQ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계속해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디지털IQ 프로그램을 통해 더 양질의 교육자료를 전달하기 위해 삼성은 에스토니아 맥토리 대학교의 정보시스템관리와혁신센터(Mektory Information System Authority and Innovation Center), 카우나스(Kaunas) 기술대학교, 리투아니아의 세이퍼인터넷센터(Safer Internet Center). 라트비아의 교육과학부 등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였습니다. 여러 전문 기관들과 함께 교육영상들과 자료를 개발하여 프로그램 홈페이지 및 SNS에 업로드 하였고, 학생들을 위한 관련 대회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교육자료와 행사들을 통해 학생들이 사이버공간에서 자신의 행동과 습관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사이버불링, 보안,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3 , 부적절한 콘텐츠 및 중독 예방에 대한 무료 영상과 강의는 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digitaalneiq.ee (에스토니아어), skaitmeninisiq.lt (리투아니아어), skolanakotnei.lv (라트비아어)

네티켓 (Netiquette) 1 : 인터넷 공간에서 지켜야 하는 예의범절
사이버 불링 (Cyber Bullying) 2 : 사이버 공간에서의 비방, 따돌림 등 폭력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3 :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능력 및 디지털 문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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