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회차를 맞은 아르헨티나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는 ICT 채용 분야에서 성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IoT 기술 관련 멘토링 및 교육을 제공하며, 젊은 여성들의 취업 갱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요 목표 중 하나입니다. 미르고르 재단과 협력해 리오그란데와 에스코바 두 곳에서 제3회 아르헨티나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가 열렸습니다.

27명의 참가 여성들은 5개월에 걸쳐 130시간의 IoT 교육을 받고 취업 준비 워크숍에 참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핵심 기술 및 소프트 스킬에 대한 자기 개발 기회와 맞춤형 멘토링으로 구성됐습니다.

향상된 교육 접근성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여성들은 파이썬, IoT의 기초, 전자 부품, 데이터 시각화 등 종합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과 방법론을 적용하는 경험도 쌓았습니다. 참여 학생 마이라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통해 새로운 분야인 로봇 공학 관련 기술을 배웠다며, 이 분야에 더 관심 갖게 되어 앞으로도 계속 공부할 예정이라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은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한 층 높이고 전문 ICT 커리어를 위한 역량을 갖추게 됐습니다. 또 다른 참여 학생 아라셀리는 직장에서 도움될 툴을 배우고 기술 전문가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며, 다른 여성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허물어진 ICT 커리어의 장벽

학생들은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팀워크를 통한 협업도 경험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강사를 통해 적극적인 멘토링과 지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야니나는 강사 세바스찬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동기 부여해 주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삼성 사회공헌 담당자 라우라는 졸업생들의 노력과 헌신을 통해 의미있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직관적인 교육을 통해 급성장하는 산업에 여성들도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ICT 커리어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