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디딤돌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

희망디딤돌은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거공간,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버팀목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 보호체계 아래서 지내던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됩니다. 홀로 경제·주거·진로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어 결국 사회 적응과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 희망디딤돌'을 통해 막막한 상황에 놓인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는 보호종료 청소년에게 최대 2년간 1인 1실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독립 생활을 지원합니다.
센터에서는 요리, 청소, 정리수납 등의 생활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알려주고, 기본적인 금융지식과 자산관리, 임대차 계약 등의 기초 경제 교육도 제공합니다.

주거공간을 사전에 점검하는 모습

신경영 20주년 기부금으로 시작된 '삼성 희망디딤돌'

'삼성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CSR 활동입니다. 삼성은 2013년 12월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해 특별격려금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했고, 임직원들은 이 중 10%를 기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부금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고, 임직원 2만 3천 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기부금으로 지원할 CSR 사업을 직접 선정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이었고, '삼성 희망디딤돌'로 발전한 것입니다.
임직원 기부금 250억 원을 토대로 2016년 부산과 대구, 2017년에 강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1년 광주, 경기센터, 2022년 전남, 경북 센터가 개소되어 현재 총 10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약 1.2만명 대상 자립 준비 및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량면접을 공부하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