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호주 법인이 2024년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를 맞아 호주 현지 학생 지원 단체인 ‘스튜던트 엣지(Student Edge)’와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1]를 발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14세~24세 호주 청소년이 개인에게 중요한 문제를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고,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는 데 있어 어려운 점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흔히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세대로 여겨지는 호주의 Z세대가 스스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대다수(83%)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했지만, 4분의 3(75%)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호주의 젊은 세대는 자신에게 중요한 이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습니다. Z세대의 거의 절반(44%)은 자신이 믿는 바를 옹호하고 싶지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39%는 관심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해 어떻게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확신이 없는 Z세대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절반 이상(53%)이 STEM을 활용하여 관심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나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약 400만 명의 호주의 Z세대[2]가 차세대 STEM 혁신가가 될 수 있으며, 설문조사 응답자의 83%가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동의했습니다. 절반 이상이 STEM 기술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고 동의했지만, 4명 중 1명(25%)만이 이를 위한 STEM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거의 절반(49%)이 자원, 지원 네트워크, 금전적 지원 부족을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하려는 의지와 이를 위한 적절한 기술 및 자원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STEM 기술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호주의 젊은 세대는 STEM을 단순히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5명 중 4명 이상(83%)이 STEM 기술이 긍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미래의 진로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또한 75%는 STEM이 미래에 흥미로운 기회와 진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STEM 분야에서 일자리가 다른 분야보다 두 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3] 지금이야말로 호주의 다음 세대가 STEM 기술을 향상시켜야 할 때입니다.
삼성전자 호주 법인 마케팅 총괄 브렛 턴불(Brett Turnbull)은 "솔브포투모로우는 STEM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젊은 혁신가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진로 기회를 확장하는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삼성은 미래의 혁신가를 양성하는 데 있어 STEM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솔브포투모로우는 젊은 인재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호주의 차세대 리더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amsung.com/au/solve-for-tomorrow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Samsung and Student Edge (2024) “Voices of Tomorrow: overcoming roadblocks to youth action today”
[2] Statista Research Department (2024) “Distribution of Australian population in Australia as of 2021, by generation”
[3] National Skills Commission (2022) “Projecting employment to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