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News

남아공 정보기술청과 협력한 아프리카 솔브포투모로우 큰 축하 속에 마무리

남아프리카공화국 2024/11/25

행사 참석자 단체사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삼성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2024가 요하네스버그에서 종합 우승자를 발표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막가보 마우레(Makgabo Mhaule) 남아공 기초교육부 차관도 참석했습니다.

최종 본선에 오른 10개 팀 중 만디사 시세카 고등학교(Mandisa Shiceka High School) 팀이 우승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위는 작년 우승팀이었던 음빌위 중등학교(Mbilwi Secondary School)가, 3위는 아담스 칼리지(Adam’s College)가 차지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보기술청(SITA)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는 솔브포투모로우에서는 소외된 지역사회의 10, 11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상하고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며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을 배우고 적용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는 동시에 STEM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귀중한 경험과 기술을 습득합니다. 삼성은 학생들의 연구 개발에 필요한 각종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올해 1등을 차지한 만디사 팀은 흙을 사용하지 않고 식량을 재배하는 자동 수경 재배 구조물을 개발했습니다. 학생들은 토양, 공기, 물에 영향을 미치는 광산 환경이 주를 이루는 마을의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실과 빗물 및 시추공을 수자원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팀원 중 한 명인 10학년 학생 마코사자나 마지부코(Makhosazana Mazibuko)는 “우리의 아이디어가 훌륭한 솔루션이라고 믿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팀원 전체가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중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 삼성에 감사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만디사 팀의 프로젝트를 지도한 논키 모토로겔와(Nonki Motlogelwa) 선생님은 “솔브포투모로우에 참가했을 때 모든 학생들이 우승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부담감을 느꼈지만 항상 서로를 믿었고, 덕분에 학생들은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나아갈 수 있었다. 특히 첫 도전에서 우승해서 더욱 자랑스럽다. 학생들이 보여준 용기와 창의력, 팀워크는 정말 대단했고, 이들이 잘 성장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전반적으로 놀랍고 영감을 주는 경험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막가보 마우레 차관은 시상식에서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려는 삼성의 노력과 헌신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솔브포투모로우에 참여한 모든 학생과 학교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 무언가를 해냈다는 것만으로도 승자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표본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는 삼성의 글로벌 교육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중 하나이자 STEM에 대한 관심과 역량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학생들은 혁신적인 사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팀워크와 함께 미래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Learn more about our regional activ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