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중국 솔브포투모로우 10주년 기념 회고전 개최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지난 6월 21일 중국 과학기술관(국제관)에서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10주년 회고전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중국과학기술협회(CAST) 대표단, 중국공정원(CAE) 소속 학자들 등 여러 귀빈들이 참석했습니다. 우수 교사 및 학생 등 100여 명의 대표가 함께 자리하여 이 중요한 이정표를 지켜봤습니다.

행사장 사진

중국 솔브포투모로우 참가자는 1회 당시 1만 명에서 10회에 12만 명으로 늘어나, 지난 10년 동안 총 52만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는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지혜와 창의적인 잠재력을 끊임없이 고취하고, 이들의 과학적 사고를 함양하며, 기술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중국법인 부사장 통 왕(Tong Wang)은 "지난 10년 동안 삼성은 솔브포투모로우를 꾸준히 개최해왔습니다. 삼성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응원했으며, 이들 중 다수가 현재 기술적 성과로 실현되었습니다.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이야기 중인 통 왕

솔브포투모로우는 중국에서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펑얀 리앙(Fengyan Liang)입니다. 그는 제1회, 제2회 솔브포투모로우에 참가했을 당시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하이난 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최연소 부교수입니다. 펑얀 리앙은 "제1회 솔브포투모로우 포스터를 보고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주제가 데이터 전송이었는데 저 같은 대학생에게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참가하겠다고 결심을 했고, 여러 선생님들의 자문을 구한 끝에, 결국 저희 팀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2위를 차지했습니다. 첫 수상은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더해주었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는 과학 탐구 정신을 고취하는 횃불과 같았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이야기 중인 펑얀 리앙

제3회 솔브포투모로우 우승자인 쉴린 양(Shilin Yang)은 부모님이 도시의 일터로 떠나면서 산간 지방에 남겨진 ‘유수아동’이었습니다. 쉴린 양은 솔브포투모로우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경량 자재로 만든 안전한 구조물인 "드림 브릿지(Dream Bridge)"를 통해 소외된 지역 주민의 교통 및 안전 문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쉴린 양은 해외에서 유학하며 건축 설계를 전공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삼성의 성화봉송 주자가 되었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는 중국 31개 성에서 진행됩니다. 시지어(Xijier) 선생님은 소수민족 지역인 내몽골 자치구 후허하오터 시에 소재한 몽골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지어 선생님의 학생들은 제8회, 제9회 솔브포투모로우에서 “미래 우주 비행체(Future Space Vehicle)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지어 선생님은 "제7회 대회부터 시작해 올해 10회까지 계속 참여해왔습니다. 지난 4년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고, 아이들의 마음이 넓어진 것을 느꼈습니다. 학생과 교사 모두 과학기술 소양을 키우고, 실무 능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교내에 과학기술 실험실도 마련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솔브포투모로우 10주년 회고전 전시장 사진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젊은 인재들에게 솔브포투모로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중국 과학기술관(국제관)에 "솔브포투모로우 10주년 회고전"을 마련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회고 영상, 참가자들의 탁월한 여러 솔루션, 각종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경험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회고전은 한달 간 베이징에서 개최된 후 중국 전역의 다른 지방도 순회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솔브포투모로우를 통해 과학 기술에 대한 젊은 인재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이들의 혁신 능력을 키우며 기술 지평을 넓혀갈 것입니다.

  • #SolveForTomorrow
  • #TogetherForTomorrow
  • #EnablingPeople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