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모로코 교육부는 모로코의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3월 모로코의 수도인 라바트에서 열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와 모로코 교육부는 디지털 역량 및 미래 기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사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 날 행사에서는 교사 연수에 참여한 우수 교사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모로코 교육부 장관 차키브 벤무사(Chakib Benmoussa)는 “오늘 이 자리는 삼성전자와 모로코 교육부가 협력해 온 디지털 교육 이니셔티브와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모로코 공립 교육 수준 향상, 특히 디지털 자원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수법 혁신을 정부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삼성전자와 모로코 교육부는 다수의 청소년 교육 사업을 위해 협력했습니다.

삼성전자 이두희 마그라브 아랍(SEMAG) 법인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모로코 교육부와 협력하여 혁신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미래 세대 성장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모로코에서 시작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지역 교육 및 훈련 아카데미(AREF; Regional Education and Training Academies)’에 컴퓨터 및 텔레비전을 지원하고, 파이썬, 아두이노, 스크래치, 알고리즘 등에 대한 실용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 제공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진로 개발 역량을 향상시켰습니다.

삼성전자 SEMAG법인은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통해 모로코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ICT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습니다. 2019~2020년 상반기까지 3,752명의 공립 고등학교 학생이 교육 혜택을 받았으며, 2020년 하반기~2021년 상반기까지 6,685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앞으로도 모로코 교육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ICT 활용 능력과 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